이천 대형 카페 “아르보르”, 브런치 메뉴 4종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

지난번 방문했던 이천 브런치 카페, 아르보르(arbor)에서 맛보지 못했던

브런치 리뷰 들고왔습니다.

 

(카페의 전반적인 모습과 빵 종류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 ) 

 

 

이천 대형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아르보르(ar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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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보르의 브런치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 :)

저는 블루베리 리코타치즈 샐러드(9,900), 크림빠네파스타(15,800), 묵은지 필라프(8,900),

그리고 수제 함박 스테이크(15,800)를 주문했답니다 -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음식은 빨리 나온 편이었습니다. 전부 10~15분 이내에 준비되었어요 !

 

 

 

 

블루베리 리코타치즈 샐러드(9,900)에는 신선한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 봄채소와 달콤한 블루베리 드레싱이 잘 곁들여져 있습니다.

특히 리코타치즈와 블루베리 드레싱의 조합이 상당히 달콤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두 조각의 난 같은 빵이 함께 준비되어 나오는데요,

이 빵 위에 리코타치즈, 블루베리, 봄채소를 얹어 먹으니 완벽한 에피타이저가 되었답니다 !

 

 

 

 

크림빠네파스타(15,800)는 우리가 알던, 딱 그 맛이었어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크림소스가 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스타는 소스가 꾸덕한 걸 좋아하는데, 이 곳 아르보르의 크림소스는 조금 묽더라구요.

 

하지만 묽은 만큼 빵에 흡수가 잘 되어서,

빵을 크림소스에 충분히 적셔 드시는 걸 좋아하는 분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사실 묵은지 필라프(8,900)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필라프 자체는 평범했지만, 묵은지가 감칠맛이 풍부한 깊은 맛을 내서

전반적인 맛을 끌어올려주더라구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수제 함박 스테이크(15,800)는 귀여운 양의 볶음밥, 써니사이드업, 버섯, 구운 파인애플, 감자튀김과 해쉬브라운이

함박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져 준비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범한 맛이었지만, 함박 스테이크는 꽤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느껴졌어요.

고기의 감칠맛도 겉보기와 달리 좋았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이와 함께오신 부모님들 테이블에는

이 수제 함박 스테이크가 하나씩 놓여져있더라구요 :-)

그만큼 아이들이 무난하게 잘 먹을 것 같은 메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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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와 브런치가 모두 꽤 괜찮았던 이천 대형 브런치카페, 아르보르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