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파스타 찐맛집 “성수온실”, 평점 4.91의 고급스러운 맛

 

상호 : 성수온실
위치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4길 26-14 2층
영업시간 : 11:30 ~ 21:00 (Break time - 15:30 ~ 17:00, Last Order - 20:15), 매주 화요일 휴무

 

 

성수는 맛집과 카페가 정말정말정말 많은 것 다들 아시죠 -

 

그 중에서도 듣도보도 못한 엄청난 평점 4.91/5.0 의 엄청난 집을 발견해버렸습니다.

그 곳은,, 한식을 베이스로 퓨전 요리를 다루는  성수온실,,  

 

 

 

 

홀린듯 인스타를 들어가 보았구요... 

우니러버는 이 성게알 파스타 비주얼에 단숨에 매료되었고..

곧바로 예약을 했더랬죠 -

 

성수온실은 인기가 많아 꼭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저의 경우 월요일에 방문했기 때문에 전날에도 예약을 넉넉하게 할 수 있었지만,

주말에는 정말 치열하다고 하니, 주말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최소 일주일 전에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 최하단에 예약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D)

 

 

 

 

성수온실은 개조한 주택의 2층과 3층을 사용하고 있는 듯 했어요 -

2층은 2인석 테이블 3개와 4인석 테이블 1개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3층은 2인석 1개, 4인석 1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2층에 이미 4인 손님이 계셨고,

어머니와 조용히 식사하고 싶은 맘에 3층으로 올라왔답니다 -

 

 

 

 

메뉴는 위와 같아요.

 

성수온실의 파스타류는 전부 정말 맛있다고 해서, 고르는데 애먹었답니다 -

하지만 사전에 정해온 만큼 성게알 알리오올리오(18,900)와 육회 비빔밥(11,000)을 주문했습니다 :-)

 

 

 

 

성수온실의 식기류는 정말 정갈했어요.

물을 뜨는 용도의 나무 스푼을 수저 받침대이자 물수건을 담는 용도로 셋팅해두었더라구요.

사장님의 센스넘치는 감성이 돋보였답니다 -

 

그릇도 저렴한 중국식 도자기가 아닌, 무겁지만 내구성이 좋은 도자기를 쓰시는 것 같았어요 !

 

그리고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테이블마다 휴대용 가글이 놓여져 있어 감탄했답니다.

 

일부 메뉴에 성게알, 창란젓 등 향이 강한 재료가 다수 쓰이기 때문에

식사 후에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것 같았어요 -

 

 

 

 

성게알 파스타, 육회비빔밥, 그리고 곁들여나오는 황태해장국이 준비되었습니다 -

 

 

 

 

좋은 건 가까이에서 한번 더...

너무너무너무 영롱하지 않으신가요...

 

 

 

 

성게알 알리오올리오는 간마늘과 오일 베이스의 소스와 치즈가루,

그리고 성게알이 가득 올려져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건, 그 어느 재료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었어요.

 

오일도 듬뿍, 마늘도 듬뿍, 성게알도 정말 듬뿍 주시더라구요.

그럼에도 각 재료가 조화를 잘 이루어서 전혀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살면서 이렇게 부드러운 오일파스타를 먹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답니다.

 

정말 고급스러운 요리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육회 비빔밥도 다른 집과 달랐습니다.

 

고추장 없이 기름만을 소스로 쓰신 것 같았는데요.

이게 참 담백하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이었어요.

 

풍부한 육회와 봄채소, 그리고 농후한 노른자와 이 소스의 조화가 정말 부드럽고 고급스러웠답니다.

 

함께 곁들여나온 황태해장국도 정말 찐- 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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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온실의 메뉴는 전반적으로 부드럽다, 과하지 않은데 고급스럽다, 깔끔하다 였어요 -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이런 맛이 나오는건가, 싶었답니다.

 

함께한 어머니도 성게알 파스타, 육회비빔밥 모두 익숙한 맛은 아니지만

오히려 좋다 - 그래서 좋다! 고급스럽고 너무 맛있다며 좋아하셨어요 -

 

분위기도 단정하고 맛도 미쳤으니, 꼭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예약 링크)

성수온실 : 네이버

 

(또 다른 성수 맛집/카페)

성수 시티뷰 카페 "연무장", 루프탑에서 즐기는 커피.

 

성수 브런치 맛집 '앤드밀(&meal)', 평일에도 조기 재료소진 되는 곳!